1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시30분께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69%, 일주일 전 대비 24.89% 상승한 0.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밈코인 대장 도지코인이 곧 출시될 SNS X 결제 서비스의 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확산되며, 밈코인 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아직 일론 머스크와 X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선물 시장에서 도지의 매수 편향은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은 X를 통해 "도지코인은 지난주 29% 이상 상승했지만, 도지코인 계정 보유는 2주 동안 0.2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고래 주소들이 도지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덜 형성돼 단기적 고점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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