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업계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발행사 측은 이번 회의에서 SEC가 지난 1월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ETF와 지난해 10월 승인한 이더리움 선물 ETF의 실적을 강조하고 규제상 현안을 해결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SEC 측은 일반적인 질문만 던졌을 뿐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SEC가 실제로 이더리움 현물 ETF를 기각할 경우, 이더리움 시장의 통계적 데이터의 성격과 깊이 등 다양한 문제가 그 이유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ETF 전문가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연내 늦게, 혹은 그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는 9개 발행사와 자산운용사가 신청했다. SEC는 최초 신청한 반에크와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 대해 오는 5월 23일과 24일까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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