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그레이스케일의 갑작스러운 신청 철회에 관련 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연구원은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서는 본질적으로 '트로이 목마'에 가까운 전략"이라며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소송에서 이겼을 때와 동일한 상황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 그레이스케일의 의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EC는 오는 23일 반에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5월 중에 승인될 확률은 고작 25%"라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