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과정에서 관련 문서에 대한 일부 비공개를 요청했다.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에 따르면, 리플(XRP)은 13일(현지시간) SEC가 법원에 제출한 법리 판단 및 구제 신청(Motion for Judgment and Remedies) 관련 일부 문서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했다.
리플은 이 문서 안에 일부 영업 기밀과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외부에 공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리플과 SEC는 리플코인의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를 놓고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과징금 규모를 놓고 법적 공방을 앞두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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