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유명인이자 전 프로 킥복싱 선수 앤드류 테이트(Andrew Tate)는 명목화폐를 완전히 포기하고 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강력한 신념을 보여주는 예다.
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매체 파인볼에 따르면 테이트는 전통적인 은행, 금융 관행 및 사기 계획으로 인식하는 것에 대한 환멸을 표명하면서 명목화폐에서 비트코인으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그는 또한 "법정화폐 폰지 사기 현금"이라고 비판하며 투자자들이 이를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이트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며, 이전에도 비트코인을 유일한 합법적인 통화로 지지했다. 그는 또한 1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을 밝혔으며, 비트코인이 미래의 통화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테이트는 2018년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했으며 그 이후로 매주 어김없이 일부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과거에 "Defi 랜드"에서 약 85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테이트의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신념을 지지하고 그의 발언이 다른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보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지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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