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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 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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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 거부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장. 사진=로이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업계 복수의 관계자들은 대부분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매체는 보도를 통해 "SEC는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 패소하며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이 불가피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하루 전 '비증권 상품인 비트코인을 보유한 ETP에 한해 출시를 승인한다'고 강조하며 우후죽순 암호화폐 ETF출시를 막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SEC는 증권성에 대한 법적 명확성이 확보되지 않은 ETH의 현물 ETF 승인에 SEC가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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