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임박에 17%↑…비트코인도 7만달러선으로

이더리움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심사일을 앞두고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덩달아 비트코인도 오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0일(현지시각) 이더리움은 한때 17%, 그리고 비트코인은 후퇴했던 7만달러 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은 한때 7만400달러대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40일 만에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시가총액 2위이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현물 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앞둔 가운데 낙관론이 제기되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모두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러나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유명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 등이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공개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SNS인 X를 통해 "오늘 오후에 SEC가 이더리움 ETF에 대해 입장을 180도 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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