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이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출연금이 누적 기준 5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8000만원을 출연했다.
▲ 사회적기업 지원
해당 기금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2기(2023년 8월~2024년 8월)에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해당 기금은 소셜더하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부산시 소재 사회목적기업에도 지원을 실시했다.
▲ 창업·중소기업 지원
창업·중소기업 지원도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대출Pool을 조성하여 창업·중소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ESG 우수기업, 한국예탁결제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205개사에 누적 약 337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지난 2022.9월부터는 지원대상에 ESG 우수 중소기업을 추가했다.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개 지역(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도 펼쳤다.
이를 통해 지난해 178억9000만원 규모의 투자유치 및 133명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21년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ESG 우수기업과 한국예탁결제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205개사에 누적 약 337억원의 대출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개 지역(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해 지난해 179억 투자유치 및 133명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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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기관이 공유오피스 지원 및 기업진단, BM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정책펀드 출자
다양한 정책펀드에 대한 출자를 통해 증시 발전에도 기여했다.
일례로 사회투자펀드(’18년), 코스닥스케일업펀드(’18년), 증권시장안정펀드(’20년) 등 다양한 정책펀드를 지원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에는 총 247.4억원을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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