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리플이 코인베이스 재상장 소식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리플 가격은 오전 5시경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0.52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은 지난 주 코인베이스의 재상장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 반응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23일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서 코인베이스 내 리플 거래가 가능해졌다”며 리플의 재상장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큰 반등은 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는 오는 2025년까지 XRP가 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체인질리는 2024년 최소 0.9518달러, 평균 0.9871달러를 예상했고 최대 1.18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체인질리는 “규제에 대한 명확성, 시장 채택, 그리고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 기술 발전 등 요인이 리플의 1달러 상승 가능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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