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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전문매체가 분석한 비트코인을 사야 할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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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전문매체가 분석한 비트코인을 사야 할 3가지 이유

지난 21일 엘살바도르 일로팡고의 비트코인 ​​플라자에 있는 비트코인 ​​표지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엘살바도르 일로팡고의 비트코인 ​​플라자에 있는 비트코인 ​​표지판.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은 이제 막 시작됐으며,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26일(현지시각)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야 할 3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이 매력적이지만 위험성도 존재한다"며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1. 반감기 효과


지난 4월 19일, 비트코인은 네 번째 반감기를 맞았다. 약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을 절반으로 줄여 희소성을 유지하고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높인다. 현재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은 0.85%로 금보다 낮아 우수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장기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율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암호화폐 수요 증가와 제한된 공급량이 맞물려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도 반감기 효과는 비트코인 투자의 매력을 높인다. 반감기가 발생하는 해에 비트코인은 평균 125% 성장하며, 특히 반감기 후 1년 동안에는 4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 금융 환경에서 가장 큰 제도적 관심과 명확한 역할


과거 비트코인 시장은 개인 투자자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품으로 인정받아 규제 리스크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다른 암호화폐와 차별화된다. 이는 비트코인의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 매력도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3. 자신만의 클래스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개발자나 운영 주체가 없어 SEC의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효과, 기관 투자 증가, 독보적인 시장 입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금 투자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암호화폐라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하기에 나쁜 시기는 없다"고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할 것을 권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