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주가 급등으로 이브이첨단소재 시가총액은 352억 증가해 1791억원을 기록 중이다.
오는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2031년까지 증설을 거쳐 연간 약 60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연간 약 75만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규모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공장을 통해 프롤로지움은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선두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7월 2차전지 미래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프롤로지움에 850만 달러(약 101억원)를 투자하며 발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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