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뉴욕 연방 판사에게 권도형 테라폼 전 대표와 합의를 했으며 이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4월 뉴욕 연방 배심원단은 권도형 전 대표의 행각이 사실상 사기죄에 해당하며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또 민사소송 이외에도 스테이블코인 UST 판매와 관련한 형사 소송도 남아있어 미국에서 처벌을 받게 될 경우 사실상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인해 미국에서의 처벌 수위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SEC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정확한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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