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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유망주] 하스, "차별화 된 보철수복 기술로 세계 시장 주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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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유망주] 하스, "차별화 된 보철수복 기술로 세계 시장 주도하겠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김성용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용수 하스 대표는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김성용기자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과 국내에서 사랑받는 기업 되겠다"

내달 초 신규상장을 앞둔 김용수 하스 대표는 1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를 통해 이같은 포부와 회사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하스의 리튬 디실리케이트 세라믹(간접보철수복)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기술이자 국내 최초의 기술이며 국내에만 총 40개의 임플란트(인공치근) 제조 회사가 있다고 말했다.

리튬 디실레케이트글라스 세라믹은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치아 보철물 소재이다.

이어 "현재 133개의 파트너사를 통해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은 우리 회사의 매출에 있어서 아주 유리한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해외로 수출되는 비중은 91.7%로 나머지 8.3%는 국내 대학병원에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치아 보철을 만드는 기술은 많은데 모두 임시보철용만 가능한 점에 대해 영구보철용이 세상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지를 강조하면서 현재 개발중인 단계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보철 수복물과 이번에 새로 개발한 디스크 제품을 직접 가져와 소개했는데 한개의 디스크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35개의 보철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디스크 (사진 중앙)제품과 주력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사진=김성용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개발에 성공한 디스크 (사진 중앙)제품과 주력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사진=김성용기자

하스는 총 181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000~1만2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63억~217억원이다.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705억~940억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김 대표는 "국민에게 이로울지 해로울지 논란이 될 만한 제품 만들지 않고 사랑받는 기업 되겠다"며 "결정화유리 소재의 경쟁력으로 IPO 이후에 국내에 더 많은 기업과 치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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