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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pSTAKE, 바빌론에서 테스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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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pSTAKE, 바빌론에서 테스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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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스테이크

비트코인 일드&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pSTAKE Finance(이하 피스테이크)가 바빌론서 테스트넷을 출시한다.

피스테이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에서 비트코인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의 테스트넷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스테이크는 향후 몇 주 안에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며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스트넷 참여자는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피스테이크가 바빌론에서 스테이킹 솔루션 테스트넷을 실시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연일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투자 방법 중 하나인 코인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테이킹이란 자신의 보유 코인을 네트워크에 맡기는(Stake) 행위를 말하며 은행의 예·적금과 비슷한 성격을 띤다.

알트코인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업비트나 유니스왑 등을 통해 스테이킹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활성화됐지만, 코인 시총 1위 비트코인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 아니기 때문에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생태계를 조성하기 힘든 본질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 이번 테스트넷의 일환이다.

바빌론은 영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스테이킹을 가능케 한다.

피스테이크는 Halborn, Hexens, Oak Security, Immunefi, Forta 등 선도적인 블록체인 보안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트코인 일드 파밍은 기관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위험해선 안 되기 때문이다.

신뢰성은 Binance Labs, DeFiance Capital, Spartan Group, Coinbase Ventures, Kraken Ventures와 같은 저명한 투자자들이 보장하고 있다.

피스테이크는 이번 테스트넷을 통해 비트코인 리퀴드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테스트하고 메인넷 라이브 론칭 전 보관 인프라를 시험한다. 이를 통해 향후 바빌론에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라이브하고 일드 토큰인 yBTC를 발행, 리퀴드 스테이킹과 그밖의 추가 수익 소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킬 판데이 피스테이크 공동설립자는 “BTCfi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과 다가올 기회를 믿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더 활동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며 안전한 자산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분산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 관심은 특히 높다”며 “한국 커뮤니티에서 피스테이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 더 활발한 활동과 커뮤니티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