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Fetch.ai(FET), SingularityNET(AGIX), Ocean Protocol(OCEAN)이 AI 토큰의 성장을 이끌며 평균 15%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세를 반영한 것으로, 6월 17일 이후 5% 상승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등극한 바 있다.
난센(Nansen.ai)의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 애널리스트는 6월 20일 코인데스크에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AI는 전통 시장과 암호자산 모두에서 주목받는 분야"라며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상황에서 AI 토큰이 상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니어프로토콜(NEAR), 렌더토큰(RNDR) 등의 토큰은 지난 1년 동안 300% 가까이 상승했다"고 말한 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의 상승률은 10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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