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 커뮤니티가 여전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하는 SNS X플랫폼의 도지 결제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대표 유명 도지 커뮤니티인 마이도지(MyDoge) 암호화폐 지갑 트윗에서 DOGE 커뮤니티는 X 플랫폼에서 도지코인 결제 플랫폼을 지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XD(DOGE on X)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올해 미국 일부 주에서 도지의 X결제 플랫폼으로 여겨지는 X페이먼츠(X Payments) 기능 론칭을 위해 라이선스 확보에 나선 것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X자회사 X 페이먼츠는 현재까지 미국 28개주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올해 말 미국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X는 올해 초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규제기관의 반대로 계획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명 도지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는 지난해 8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X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X의 DOGE 결제 도입이 현실화 되면 DOGE가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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