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와 합병을 앞둔 코스닥 상장법인 이루다가 합병비율에 실망한 주주들의 매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루다와 클래시스는 양사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클래시스는 1, 이루다는 0.1405237이며, 합병 후 이루다는 소멸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에 우호적인 가격으로 합병비율"이라며 “실제 이루다 지분 취득 공시가 이뤄졌던 지난해 9월 클래시스와 이루다 시가총액 비율이 13:1 수준에서 현재 21:1 격차로 벌여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DB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으로 인한 클래시스의 기대 효과로 글로벌 유통망 최적화를 통해 가속화하고, 클래시스의 EBD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꼽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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