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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클래시스와 합병 소식에 급락...증권가, "클래시스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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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클래시스와 합병 소식에 급락...증권가, "클래시스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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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네이버증권

클래시스와 합병을 앞둔 코스닥 상장법인 이루다가 합병비율에 실망한 주주들의 매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이루다는 전날보다 6.78% 떨어진 7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클래시스는 0.77%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루다와 클래시스는 양사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클래시스는 1, 이루다는 0.1405237이며, 합병 후 이루다는 소멸된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클래시스에 유리한 합병비율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77% 오른 5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에 우호적인 가격으로 합병비율"이라며 “실제 이루다 지분 취득 공시가 이뤄졌던 지난해 9월 클래시스와 이루다 시가총액 비율이 13:1 수준에서 현재 21:1 격차로 벌여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DB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으로 인한 클래시스의 기대 효과로 글로벌 유통망 최적화를 통해 가속화하고, 클래시스의 EBD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꼽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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