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ETF 운용사 중 한 곳인 반에크에서 다소 과격한 의견이 나왔다.
바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해임으로 인해 새 알트코인 ETF들이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책임자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해고되면 솔라나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이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솔라나 ETF 출시와 관련해 솔라나가 선물 상품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이는 게리 겐슬러나 만들어낸 작전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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