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7월 3일(현지시각)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의 S-1 신청서 수정본을 제출했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ayffart)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개인적인 견해라는 것을 전제하고 "이번 주 내내 다른 발행사로부터의 후속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다음 주 후반이나 15일 주에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 등이 신청한 S-1 신청 서류를 반려하고, 수정한 서류를 7월 8일까지 재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S-1 신청 서류는 ETF 승인까지의 다음 단계에 해당한다. 이 신청서류에 대해서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승인 여부는 SEC의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파트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출시일 예측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낮다.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시간은 SEC의 편“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변경사항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ETF가 몇 주 안에 준비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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