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 직접적인 지시와 조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쿼터백킹(풋볼 팀의 쿼터백이나 쿼터백 플레이), 즉 지시와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재무부가 관련 기관에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 등에 대해 직접적이고 또 구체적인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대한 반론으로 분석된다.
또 옐런은 "지금까지 함께 참석한 회의에서 바이든은 매우 효율적이었다"며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국 정상과의 "몇 시간에 걸친 국제 회의도 많이 포함된다"라고 옹호했다.
또 옐런은 장애로 인한 대통령 파면 가능성에 대한 미 헌법 25조 발동 가능성에 대해 각료들 사이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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