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새로운 에세이에서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스는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을 원한다면 현재 행정부와 함께 11월 선거 전에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헤이스는 개별 또는 법적으로 형성된 단체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이전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는 법이나 규제는 적용되지 말아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선거 이후는 암호화폐 지지 유권자들이 모든 영향력을 잃게 될 것이며, 다음 선거는 2년 뒤이고, 주로 2년 임기로 선출되는 하원의원들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현재 미국 대선 주자들이 쏟아내는 친암호화폐 정책은 대선 이후 그 힘을 잃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선거 후에는 전쟁과 국제 분쟁이 화두에 올라 암호화폐와 관련된 자율성이나 부흥 문제를 기억에서 소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스는 "트럼프는 첫 임기 중 IRGC의 주요 장군인 카셈 솔레이마니(Qasem Soleimani)를 암살한 바 있으며, 이스라엘의 요청에 따라 이란을 폭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암호화폐 금융 자유 문제는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면 금방 잊혀질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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