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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가 비트코인은 범죄자들의 돈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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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가 비트코인은 범죄자들의 돈이라고 말해"

후보로 부상 후 첫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해리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후보로 부상 후 첫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해리스.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이후 새로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데이비드 베일리 비트코인매거진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SNS인 X를 통해 "주요 민주당 기부자 중 한 명이 내게 ‘해리스가 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범죄자들의 돈이라고 말했다'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4년 동안 가상자산 산업을 망가뜨리고, 게리 겐슬러와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을 최강 권력자로 만든 뒤 비트코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척 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데이비드 베일리는 비트코인매거진이 주최하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해리스를 초청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해리스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콘퍼런스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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