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3개국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주요 기업 주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현지 시각 22일 오후 1시 10분 기준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100 지수는 8285.42포인트로 집계됐다. 전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02%) 올랐다.
프랑스 유로넥스트 파리 CAC(Cotation Assistée en Continu) 40 지수는 7541.86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DAX(Deutscher Aktien IndeX) 지수는 1만8506.95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각각 17.14포인트(0.23%), 58.00포인트(0.31%) 줄었다.
유럽 증권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짐작된다.
일례로 미국의 CME 그룹은 최근 연준의 금리를 모니터링하는 '페드워치 툴'을 통해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100%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0.25%p 인하 가능성은 64%, 0.5%p 인하 가능성은 36%로 예상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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