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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요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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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요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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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용 기자
"앞으로도 AI 기반 자산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획기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년 로보어드바이저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 정보 접근성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두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원천 공시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뉴스보다 빠르게 종목별 소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 일본등 4개 국가의 공식 공시 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점차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해외 및 국내 공시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공시가 발표된 직후 즉시 해당 내용을 번역 및 요약하여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해외 정보 접근의 시간과 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내 투자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AI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과 HTS플랫폼 인 카이로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정보의 접근성에 있어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2월부터 'AI 기반의 해외 뉴스 번역 서비스' 및 '어닝콜 읽어주는 AI', 'AI종목요약' 등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