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는 언론을 통해서 "미 연준을 필두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했음에도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 시그널이라는 주장이 있다"라며 "만약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될 경우 더 많은 화폐가 발행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서 헤이즈는 "이렇게 된다면 공급이 제한되는 매커니즘인 비트코인은 달나라(to the moon)까지도 갈 수 있다"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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