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019년 급락 악몽 재현될 수도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솔라나(SOL)이 급락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새로운 비디오 업데이트를 통해 솔라나가 2019년과 유사한 시장 패턴이 반복될 경우,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근거로 토탈3(TOTAL3) 차트를 꼽았다. 이 차트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 및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지표다.

주목해야 할 것은 2019년에도 알트코인들이 반짝 상승한 후,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급락했던 사례였다.
코웬은 “2019년 급락한 패턴이 현재와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알트코인들이 초기에는 반등했지만 이후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솔라나가 아직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지 못한 만큼 2019년 다른 알트코인들과 유사한 매도세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코웬은 솔라나가 2023년 비트코인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과거의 상승 사이클에서 나타난 알트코인들과 유사한 하락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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