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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향한 순항 시작?...“시장 역동성 크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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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향한 순항 시작?...“시장 역동성 크게 변화”

2017년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비트코인.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비트코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가 비트코인의 하락세 이후 반등을 예상하며 시장 역동성이 크게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12일(현지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지난 며칠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반등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그 근거로 비트코인 대규모 거래 건수를 거래소 전체 거래 활동과 비교하여 측정한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Bitcoin Exchange Whale Ratio)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시장 참여자가 거액 거래로 비트코인을 분배하는 반면, 다수 참여자는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최근 5만2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5만7000달러 돌파에도 성공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저항 돌파를 향한 상승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상으로 상승하며 단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인텔레그래프는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의 인터뷰를 통해 6만 달러 저항선 돌파를 마냥 낙관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또 코인글래스는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비트코인이 5만8500달러 구간에 입찰 유동성이 강화됨과 동시에 하락할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