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입이 일어나며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트레이더T(TraderT)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1.86억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순유입한 수치다. FBTC에 5661만 달러, BITB에 4535만 달러, ARKB에 4217만 달러, BTCO에 1019만 달러, EZBC에 874만 달러, HODL 2048만 달러, BTCW에 3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비트코인 현물 ETF은 순유입, 순유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블랙록 등 나머지 BTC 현물 ETF는 순유입이 0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과 달리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는 총 1,512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 1789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에 2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한편 글로벌 시황중개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경 비트코인 가격은 7만 9996달러에서 8만 대를 넘나드는 중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3.58% 상승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