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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디지털 자산 장려 발언에 비트코인 ‘급등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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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디지털 자산 장려 발언에 비트코인 ‘급등 상승세’

2017년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에 비트코인이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에 비트코인이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3일 급등세를 맞이했다.

이날 새벽 시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2~3%를 오르는 상승세를 맞이하며 6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도 2% 가량 오르는 등의 오름세를 그렸다.

다만 현재는 다수의 차익실현매물이 발견되며 6만3000달러대를 조성 중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금리인하 영향을 받아 지난 20일 일시적으로 6만4000달러선을 돌파한 바 있지만, 이후 주말 내내 가격 조정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런 상승세의 원인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의 발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각) 해리스는 뉴욕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내가 당선되면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민주당 해리스 대선 캠프에서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정책이 나오질 않아 우려를 산 바 있으며, 암호화폐 관련 진흥책을 쏟아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와 대조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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