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기업 윈하이텍은 25일 신규 시설투자에 관한 수시공시를 통해 제3공장 신축 및 설비시설 투자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투자지역은 경기도 이천시 지역으로 약 1만 2천 평의 부지에 공장신축 및 신규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초에 착공해 2026년 1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윈하이텍 송자은 대표이사는 “금번 인프라 투자 결정은 더 큰 성장을 위한 것으로 향후 생산 능력 확대, 신제품 출시, 제품 다변화 등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하이텍은 2011년 윈스틸 강건재 사업부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데크플레이트 차별화 제품 개발 및 효율적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성장을 통해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꾸준한 수주 및 원가절감으로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350억 원, 영업이익은 62억 원, 전분기 대비 각각 9.7%, 39.9% 상승했다.
한편, 주가도 이달 들어 7%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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