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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불똥'...주가 5만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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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불똥'...주가 5만원선 '붕괴'

금양 일별 주가 등락률. (4일 올후 2시 20분 현재) 그래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금양 일별 주가 등락률. (4일 올후 2시 20분 현재) 그래프=글로벌이코노믹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면서 장중 주가 5만원선이 무너젔다.

한국거래소는 몽골 광산 사업 매출을 백 분의 일 수준으로 낮춘 이차전지 소재 기업 금양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지난해 5월 몽골 광산개발업체 몽라의 지분 취득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당시 금양은 해당 투자로 매출액 4024억원, 영업이익 16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현재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550원(4.96%) 하락한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 시가총액은 이날 주가가 하락하면서 1480억 감소해 2조835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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