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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려산업, 식량가격 급등 우려 속 상한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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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려산업, 식량가격 급등 우려 속 상한가 '점프'

고려산업 주가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고려산업 주가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로인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기준 현재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5원(29.88%) 오른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산업은 사료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로 알려진 흑해 오데사 항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식량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오데사항에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민간 선박 2척이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대표 항구 도시로, 세계 4위 밀·옥수수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곡물을 흑해로 내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서 약 40개국이 이곳을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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