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신의 X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기업형 블록체인 회사 리플의 시스템이 글로벌 은행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보다 느리며, 더 안전하지도 않다고 맹비난했다.
라이트는 리플이 상업과 기술의 미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당신들의 유산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라이트는 리플이 XRP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밈 코인이나 초기 코인 발행(ICO)에 뛰어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데이비드 슈워츠는 회사가 다른 전략을 선택했더라면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XRP에서 얻은 수익이 최적이 아닌 선택으로 이어졌던 경우도 있었지만, 그 대안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슈워츠는 리플이 ICO나 밈 코인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자금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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