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틀리풀에 따르면 니콜라는 지난 주 글로벌 음료 회사 디아지오(Diageo), 물류 제공업체 DHL 서플라이 체인과 일리노이주에 수소 트럭 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DHL 서플라이 체인은 디아지오 북미 사업부의 오랜 물류 파트너로, 이번 계약을 통해 니콜라의 수소 트럭은 일리노이주에서 처음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디아지오의 일리노이주 플레인필드 캠퍼스에 수소 연료 보급기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니콜라의 수소 트럭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니콜라의 향후 주가 흐름은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니콜라는 오는 31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확장 계획과 수소 트럭 판매 실적, 수익성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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