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전망에 증시 '훨훨'...코스닥지수 3.43% '폭등'

금투세 폐지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등세를 보이며 259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은 3.43% 폭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6.54포인트(1.83%) 상승한 2588.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히며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여당도 환영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25.03포인트( 3.43%) 급등한 754.08을 기록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69% ), SK하이닉스 ( 6.48% ), LG에너지솔루션 ( 3.27% ), 삼성바이오로직스 ( 1.90% ), 현대차 ( 1.41% ), 셀트리온 ( 3.48% ), 삼성전자우 ( 1.25% ), 기아 ( 3.29% ), KB금융 ( -1.2% ), POSCO홀딩스 ( 2.37%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9.26% ), 에코프로비엠 ( 7.25% ), 에코프로 ( 7.37% ), HLB ( 4.86% ), 리가켐바이오 ( 8.96% ), 엔켐 ( 6.62% ), 휴젤 ( 7.48% ), 삼천당제약 ( 4.90% ), 클래시스 ( 4.15% ), HPSP ( 0.76% )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