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주가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기준 3만원선을 회복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 환경 트랜드는 노동 인구 감소, 최저 임금 상승, 제조 환경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동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IT 융합(AI, Cloud, Iot 등), 로봇화, 생산 유연화 및 정밀화라는 산업자동화 트랜드에 맞춰 제조 환경이 발전하고 변모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산업에서의 생산 효율 개선은 중요한 과제로서 유일로보틱스는 전기차 및 ESS 배터리의 각 세부 공정별로 최적화된 로봇자동화를 자체 과제로 선정하여 로봇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대기업 출신 박사급 연구진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유진로봇, 티라로보틱스 및 코닉오토메이션과의 업무 협력 구축을 통해 자율 주행 로봇(AMR), 스마트 팩토리 등 로봇자동화 사업의 기술 협력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가반하중 능력을 보유한 다관절 로봇 시스템을 비롯하여 협동로봇, 자율 주행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다양한 로봇자동화 제품이 자동차 및 2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사의 제조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써 대기업을 비롯하여 1,6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과의 상생을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글로벌 로봇시장에서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에서 다양한 가반하중의 다관절 로봇 시스템을 비롯하여 치킨 및 커피 부스를 활용한 협동로봇 및 물류 이송 로봇(AMR)을 전시하고 시현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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