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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4만전자' 추락...시가총액 300조원 '밑으로'

정준범 기자

입력2024-11-14 17:49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선이 깨지면서 '4만전자'로 떨어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8% 내린 4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반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후반들어 매물이 증가하면서 결국 5만원선를 지켜내지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4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도 3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이날 주가 하락으로 297조8921억원으로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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