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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6거래일만에 반등…'5만전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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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6거래일만에 반등…'5만전자' 회복

삼성전자 주가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장 초반 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1%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5만7500원(0.35% 상승)을 기록한 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에는 4만99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4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이날 현재 주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이라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다량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주는 장 초반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16% 오른 17만5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반도체(0.74%), 테크윙(2.23%), 리노공업(1.20%) 등 주요 반도체주도 강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0.34%), ASML(2.90%), TSMC(0.99%)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오르며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