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백트 주가는 162.465 폭등한 29.7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NYSE)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지원하는 백트는 이날 주가가 162%나 폭등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등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새로운 암호화폐 사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시작하기도 했다.
백트는 지난 2019년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이끈 기업이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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