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분석한바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1일 상장 당일 종가 9915원에서 전일(18일) 종가 1만8385원을 기록해 누적기준 85.43%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빅테크 중심의 데이터센터 대규모 설비 투자 등이 이어지며, 주로 AI 관련 반도체 업종이 주목을 받으며 시장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성형 AI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미국 상장 기업 약 30여 개에 압축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다.
대표 편입 종목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앱플로빈, GE 버노바 등이다. 특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가가 200% 이상 급등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AI 기술의 진보와 매크로 환경 변화에 수혜를 입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 순자산 규모 올해 4배 '껑충'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는 136억원으로 지난해 말 34억원의 4배 이상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해당 상품의 월별 순자산총액은 2월 들어 두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여 연중 최대치인 141억원에도 바짝 다가섰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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