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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50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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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500대 '회복'

삼성전자 0.35% 상승

코스피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
22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 입어 2500대로 올라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9.34포인트(1.18%) 오른 2509.9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1억원, 103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35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35% ), SK하이닉스 ( 3.50% ), LG에너지솔루션 ( 1.87% ), 삼성바이오로직스 ( 0.21% ), 현대차 ( 0.23% ), 삼성전자우 ( 0.10% ), 기아 ( 0.20% ), KB금융 ( 1.44% ), 셀트리온 ( 0.63% ), NAVER ( 0.32% )

같은시각 코스닥도 5.47포인트(0.80%) 내린 686.14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5.48% ), 에코프로비엠 ( 3.70% ), 에코프로 ( 1.74% ), HLB ( 4.37% ), 리가켐바이오 ( -0.62% ), 휴젤 ( -0.18% ), 클래시스 ( 2.51% ), 엔켐 ( 2.34% ), 레인보우로보틱스 ( 2.94% ), 삼천당제약 ( -1.32% )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올랐다.

엔비디아는 4분기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에 하락 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해 0.53%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이성훈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증시의 전방위적인 상승세를 이끌 뚜렷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말까지 국내 증시는 종목, 테마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순환매 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단기 트레이딩의 기회는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 수급 패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