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이 최근 1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XRP의 5달러 도달 시점으로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를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가 오픈AI의 챗GPT-4o를 통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XRP의 상승을 위한 주요 요건으로 몇 가지 요소가 거론됐다.
첫 번째로 규제 명확성 확보가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오래된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XRP가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는 XRP의 채택률 증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디지털 자산으로서 XRP의 활용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어서 시장 강세 또한 XRP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AI는 XRP의 5달러 목표를 위해 2달러 돌파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지표를 통해 2달러 도달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월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것을 강한 상승 모멘텀으로 해석하며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AI는 마지막으로 “현재 XRP는 1달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5달러 저항선을 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뒤 “이를 통해 2달러와 이후 5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되며 XRP의 장기적 성공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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