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장초반 2510선까지 밀리며 약보합

27일 코스피는 2510선으로 밀리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59포인트(0.06%) 내린 2518.7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9억원, 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9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2.06% ), SK하이닉스 ( -2.37% ), LG에너지솔루션 ( 1.60% ), 삼성바이오로직스 ( 0.54% ), 현대차 ( 0.22% ), 삼성전자우 ( -0.61% ), KB금융 ( 2.29% ), 기아 ( -0.92% ), 셀트리온 ( 0.06% ), NAVER ( 0.9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정책을 구체화한데 이어 미국의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엑스를 통해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법 지원금 지급을 서두르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하자 코스피 대장주인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2위 반도체 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2.06%, 2.3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도 0.13포인트(0.02%) 내린 693.0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1.35% ), 에코프로비엠 ( 0.93% ), 에코프로 ( 1.89% ), HLB ( 0.93% ), 리가켐바이오 ( 0.11% ), 휴젤 ( 0.19% ), 클래시스 ( 0.21% ), 엔켐 ( 0.07% ), 레인보우로보틱스 ( -0.36% ), JYP Ent. ( 2.01%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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