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저가매수세 유입 장초반 상승세...2470선 '회복'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저가매수세 유입 장초반 상승세...2470선 '회복'

코스피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 등락률 차트. 그래프=김성용 기자
2일 코스피는 특별한 호재가 없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0.81포인트(0.85%) 오른 2476.7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8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3억원, 40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11% ), SK하이닉스 ( 1.50% ), LG에너지솔루션 ( 3.67% ), 삼성바이오로직스 ( 1.23% ), 현대차 ( 0.23% ), 셀트리온 ( 0.53% ), KB금융 ( 0.31% ), 삼성전자우 ( -1.19% ), 기아 ( 1.40% ), NAVER ( 1.69% )

같은시각 코스닥도 8.54포인트(1.26%) 오른 686.7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4.11% ), 에코프로비엠 ( 4.59% ), 에코프로 ( 2.89% ), HLB ( 0.28% ), 리가켐바이오 ( 1.57% ), 휴젤 ( -1.92% ), 클래시스 ( 0.43% ), 엔켐 ( 14.86% ), 레인보우로보틱스 ( -0.86% ), JYP Ent. ( 1.05% )

앞서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증시에 큰 호재가 없는 반면 엔캐리 청산 공포 등이 더해지며 투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미국 관세 우려와 반도체 보조금 이슈 등 대외 우려가 큰 가운데 한국은행의 선제적인 금리 인하가 경기 둔화 시그널로 읽힌 것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었다.

국내 증시는 일단 이날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추가 규제안에 주목하면서 코스피 2400선 초반대에서 하방 지지력을 시험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