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엔켐이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하면서 이날 12% 넘게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켐은 전거래일 대비 12.42%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켐은 지난달 29일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엔켐은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전환사채 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이 13.98%에 그쳤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이 개별인수 의무사채금액에 대해 잔액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애초 예정된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마무리했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의 인수금액은 각각 1692억원(67.7%), 459억원(18.4%)이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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