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 국내 1위 인체적용시험기관 ‘P&K 피부임상연구센타’, 프리미엄 색조 연구개발 회사 ‘케이오니리카’가 함께 준비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박은주 연구소장은 대봉엘에스만의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소재와 고객 맞춤형 DDS 플랫폼 △ 나노에멀젼 리포좀 △ 트렌스포좀 △ 엑소좀 △ 타겟지향형 폴리머릭 마이셀 등 4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함경만 화장품소재개발정보부 이사는 2025년 뷰티트렌드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장벽 솔루션 ‘Calm Barrier’, 자외선 차단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Glow Sun Screen’, 노화가 오기 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Prejuvenation’, 급부상하고 있는 기술인 ‘Peptide’, ‘Exosome’으로 분류해 소개했다.
피엔케이 이해광 대표이사는 선케어에 의한 피부 보호와 장벽회복의 효능평가 기술 및 국가별 차단지수 등 업데이트된 정보와 새로운 선케어 기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자료 확보 방안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신진희 소장은 ‘첨단 이미징 기술’을 소개하며 피부의 변화와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케이오니리카 마르코 난니니 대표이사는 색조 화장품의 ‘글로벌 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가별 다양한 법규, 문화적·지리적 차이에 따른 메이크업 방식 및 요구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맞춤형 제형 솔루션과 대봉엘에스와 함께 개발한 ‘네오겔 테크놀로지’(NeoGel Technology)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흥미로운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던 각 세션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객사들의 끊임없는 질문이 쏟아지며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각 테이블과 샘플 전시 코너에 마련된 그룹사의 다양한 제품들은 참석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 대봉그룹은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서비스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이다”라면서 "대봉그룹 4사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창출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는?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 주가는 금일 오전 9시 50분 현재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619억원이다.
대봉엘에스는 1986년 설립부터 쌓은 아미노산 제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화장품원료, Food&Feed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호흡기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소화기관 치료제 등 원료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 천연소재를 비롯하여 융합합성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주요 종속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을 제외한 피부 인체적용시험 및 in-vitro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3분기 까지 누적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45% 성장한 70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5억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