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합산 시가총액은 94조4520억원이다.
금융주는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통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여 왔고, 특히 4대금융지주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장이 열리자 간밤 있던 비상계엄 여파로 외인들의 국내 증시 이탈세가 한층 거세지며 은행주에 몰려있던 외인 자본도 함께 빠져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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