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한 것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로빈후드는 2020년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으로 XRP를 상장 폐지했지만 리플이 8월 부분 승소하면서 시장 신뢰가 회복된 바 있다.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는 리플이 인수한 바 있는 스탠다드 커스터디 앤 트러스트(Standard Custody & Trust)에서 발행되며, 수천만 달러 규모의 베타 테스트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술 분석 차트에서 XRP는 다년간의 대칭 삼각형 패턴을 돌파해 상승 잠재력을 열어 둔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의 보수적 목표가 8.40달러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48.12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라며 “만약 XRP가 50달러에 도달한다면, 시가총액은 약 2.8조 달러로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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