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현지시각) 도지코인은 8월 저점 이후 480% 상승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220% 추가 반등한 지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0.39~0.48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가격 조정을 형성하며 통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인 70 이상으로 들어섰지만 과거에도 가격 하락보다 추가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다.
또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으로 도지코인이 2025년 1월까지 0.7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약 85%의 상승률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체인 데이터는 1백만 도지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는 현재 1,302억 DOGE를 보유 중이며, 이는 사상 최고치인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의 상승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랠리에서도 고래 주소의 도지 보유량이 1,103억 개에서 1,125억 개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머스크의 최근 활동도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부효율부(DOGE) 출범과 같은 머스크의 영향력은 도지코인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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