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KT는 2.01% 오른 4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안 연구원은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최근 진행한 2800명의 희망퇴직과 자회사 전출 1700명에 따라 2025년 3000억원가량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 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 사업의 분양이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됨에 따라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KT의 내년 주당 배당금은 2600원, 배당수익률 5.8%가 예상된다. KT는 2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2분기에 매출액 9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이 추정된다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편 KT는 1981년 12월 설립, 1998년 12월 상장 이후 2002년 3월 민영화된 정보통신업체로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 IPTV 등의 통신서비스를 비롯해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매출액은 26조4000억원이며 비중은 무선 25%, 유선 18%, 기업 13% 등으로 구성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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